역사상 최초로 중동 아랍 지역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의 기간 동안 펼쳐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막식과 개막전은 물론 월드컵 경기만큼이나 관심을 많이 가지는 공인구, 마스코트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시간, 출연진과 장소
현재 FIFA는 개막식 내용과 출연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공연은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세계적인 명성의 뮤지선 6~7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만 밝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제일 화제가 되었던 개막식 관련 뉴스는 BTS 멤버 정국의 공연 소식일 것입니다.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11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정국이 이번 월드컵 공식 OST 사운드트랙과 오프닝 공연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외 발리우드 스타 노라 파헤티도 공연이 확정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샤키라, 블랙 아이드 피스, 제이 발빈이 개막식 공연 라인업 후보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개막전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 01시로 잡혀있어 개막식 공연은 11월 20일 밤 12시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잠못 이루는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살펴보기
결승전과 함께 단연 하이라이트 경기로 큰 관 심을 받을 개막전은 주최국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A조 경기 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1월 21일 새벽 1시에 시작됩니다. 양 팀의 성적 및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양 팀 맞대결이 동률입니다. 과연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는 주최국 카타르가 홈구장의 이점을 안고 1승을 먼저 쟁취할지 아니면 선수들 평균 몸값이 4배가 넘는 에콰도르가 이길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AI RIhla)'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는 2022년 3월 30일 공개되었습니다.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14번째 월드컵 공인구입니다. '알 리흘라'는 아랍어로 여정, 여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은 카타르의 고유문화와 건축,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공의 비행안전성, 속도, 회전력이 상당히 빨라 전체적으로 볼이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친환경 이슈에 맞추어 공인구 최초로 수성잉크와 수성접착제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강 경기부터는 금색 바탕의 알 힐름(AI Hilm)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마스코트 '라이브(La'eeb)'
마스코트의 이름은 라이브(La'eeb)로 아랍 전통 머리장식을 차용해 제작 되었습니다. 축구 경기인데 발이 없는 캐릭터가 나와 일부 축구팬들의 혹평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귀엽다는 평가도 제법 있습니다. 여기까지 카타르 월드컵을 기다리며 미리 알아보면 재미있을 몇 가지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모든 축구팬들이 함께 즐기는 큰 축제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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