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 송혜교 복귀작, 등장인물 줄거리 시놉시스

배우 송혜교의 복귀작인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티저 예고편 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만남 만으로도 그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더 글로리'의 전체적인 줄거리와 등장인물, 관람 수위, 공개 예정일까지 모두 알려 드리겠습니다.

 

넷플리스 드라마 '더 글로리' 포스터

 

더 글로리(The Glory) 기본정보

 

장르 : 복수, 드라마, 휴먼

공개일 : 2022년 12월 30일

연출 : 안길호

작가 : 김은숙

출연진 :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외

몇부작 : 8부작

러닝타임 : 총 384분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시즌2 : 2023년 예정

제작사 :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줄거리 요약 (시놉시스)

•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야기입니다. 배우 송혜교 님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를 준비한 주인공 문동 역을 맡았습니다. 

문동은 (송혜교)

가난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하는 동은. 죽기 좋은 날씨라며 죽으러 갔다가 죽는 것도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깨달았다. 왜 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더 글로리' 문동은 역의 송혜교

 

주여정 (이도현)

온실 속의 화초처럼 싱그럽게 웃고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다. 악몽 같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다. 그리고 동은의 팔과 다리의 흉을 보고 여정은 결심한다.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말이다.

 

'더 글로리' 주여정 역의 이도현

 

박연진 (임지연)

태어나 보니 세상은 이미 연진의 편이었다. 끔찍한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덕분에 잘못에 대한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게 연진의 일생은 '백야'였다. 하지만 연진은 알지 못했다.

 

'백야'가 있는 동안 그 반대의 구에서는 '극야'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걸. 동은이 연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는 중이란 걸.

 

'더 글로리' 박연진 역의 임지연

 

강현남 (염혜란)

처음엔 내 잘못인 줄 알았다. 사람들도 그렇다고 했다. 참고 버티면 나아질 줄 알았다.

 

현남은 결심했다. 너울이 무서운 이유는 잔물결도 없이 잠잠하다 일순간에 모든 걸 삼켜 버리기 때문이다. 문동은 이란 여자가 그 방법이 될 것 같다.

 

'더 글로리' 강현남 역의 염혜란

 

하도영 (정성일)

도영에게 삶은 바둑판처럼 선명했다. 아군과 적군, 예스 아니면 노. 흐릿한 것이 끼어들 수 없는 흑과 백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안개 같은 여자가 자꾸만 궁금해지더니, 급기야 해바라기처럼 그 여자를 쫓고 있었다.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의 정성일

 

전재준 (박성훈)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 술, 여자, 도박, 폭행으로 사고만 치지만 매일매일 부는 쌓여만 간다.

 

그런 재준이 미치도록 갖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것이 동은이 계획한 덫이라는 것을 알지만 멈추기에는 늦어 버렸다.

 

'더 글로리' 전재준 역의 박성훈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총 8부작으로 시즌2도 공개 예정이라는 걸 보면 이미 제작이 확정된 것 같습니다. 주로 로맨스 장르로 익숙했던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조합이 어떤 복수극을 탄생시킬지 매우 설레고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넷플리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시놉시스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전달해 드린 내용이 드라마 시청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한몫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