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황장애 공황발작의 증상과 치료 극복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본인이 느끼는 불안감이 공황장애 또는 공황발작 인지 헷갈리거나 치료를 망설이는 분이 계시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황장애란 무엇인가?
1. 공황장애 :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
2. 공황발작 이란?
-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가슴 두근거림,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숨쉬기 곤란함, 어지러움, 흉통, 손발 저림, 떨림이 아무 이유 없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 전조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 공황발작이 없을 때도 공황 발작 증상이 나타날까 봐 불안해합니다.
- 사람 많은 장소를 가거나 머물러 있기 힘들어하고 외출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편하게 휴식을 취하다가도 갑자기 공황발작이 올 수 있습니다.
3. 공황장애가 주로 발병하는 연령대 : 20 ~ 30대에 처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 치료가 필수인 경우
1. 발작이 굉장히 심했을 때 : 주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갑자기 쓰러지거나 응급실까지 갈 정도로 심할 때는 꼭 정신과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광장 공포증이 같이 있을 때 : 광장 공포증이란 광장처럼 넓은 공공장소 또는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도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주 증상으로 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공황장애와 별도로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증상이 오래 지속되었을 때 : 순수한 공황장애는 치료 예후가 좋습니다. 빨리 올 수록 쉽게 치료 가능합니다.
4. 우울증이 겹쳐서 오는 경우 :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서로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5. 어렸을 때 부모와 이별한 경험이 있을 때 : 유년기 시절 부모의 이혼이나 사별을 겪은 경우 공황장애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대인 관계에서 예민한 사람
7. 미혼인 경우 또는 혼자 사는 사람
8. 사회 경제력이 낮을 때
9. 성격 자체가 불안감이 높은 성격일 때
10. 첫 번째 치료에서 효과가 없을 때 : 기존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11. 카페인, 니코틴의 섭취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 : 공황장애 치료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 공황장애는 증상 발현 후 수 분내 금방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으로 진료를 안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물반응이 좋은 편이니 공황장애 증상을 알아챈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공황장애 극복 방법
1. 정신과 진료를 통해 올바른 상담과 약을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2. 공황장애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법
-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하나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 '그라운딩 기술'을 적용합니다.
- 그라운딩 기술 : 눈앞에 보이는 세 가지 물체나 사람에 대해 집중해보기 → 눈앞에 보이는 세 가지 물체, 사람 말해보기 →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기 → 느껴지는 세 가지 촉감에 집중하기 → 하나씩 보고, 듣고, 느끼면서 중간중간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3. 공황장애나 공황발작이 온 주변 사람을 봤을 때 도와줄 방법
- 호들갑을 떨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 당사자를 안정시키는데 집중합니다. (천천히 숨 쉬게 도와주기, 차분한 어조로 안정되게)
- '그라운딩 기술'을 적용합니다.
다른 신체적 문제만 없다면 공황장애 자체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위험한 질환이 아닙니다. 또한 약물에 잘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공황장애가 지속될 경우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기에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공황장애 공황발작의 증상과 치료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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